서울대,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만화영화 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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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세계시장을 겨냥한 아시아 최초의 극장용 3차원 컴퓨터그래픽 장편 만화영화가 서울대와 한 벤처기업의 산학협동으로 만들어진다. 서울대 휴먼애니메이션연구단 (단장 高亨錫교수.전기공학부) 과 프로덕션 오페라 (대표 李康勳) 는 6일 3차원 애니메이션 영화연구 및 제작을 공동작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3차원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토이스토리' 가 유일하며 아시아권에서는 시도된 바 없다. '타이타닉' '주라기공원' '터미네이터2' 등의 영화 일부 장면에서도 이용됐을 정도로 최첨단 대중적 분야다.

고정애 기자

〈ock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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