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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이런선물 어때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책받침 축하카드 = "현정아, 나 규연이다. 생일 축하해. 앞으로 친하게 지냈음 좋겠다." 그림 솜씨가 빼어난 친구들이 보통 책받침 크기의 종이에다 맵시있게 그림을 그리면 같은 반 친구들이 저마다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라 축하 인사말을 적는다. 여기다 깜찍한 스티커까지 겯들인 다음 투명비닐로 코팅하면 두고두고 사용하며 친구들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생일선물.

◇생일날의 신문1면 = 태어난 해의 바로 그날 주요 뉴스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선물. 신문사 (중앙일보의 경우 독자정보센터 유민관에서 서비스한다) 나 공공도서관에서 그날치 신문의 1면을 복사한 다음 그 뒷면에다 인사말을 곁들이면 더할나위 없는 기념품.

◇무공해 재활용 선물포장 = 다 읽고 난 신문으로 선물을 포장하면 한결 개성 넘치고 맵시도 만점. 신문으로 포장해서 가느다란 헝겁테잎이나 굵게 꼰 실, 또는 노끈으로 잘 묶으면 더욱 근사해진다. 좀더 멋을 내고 싶다면 쓰고 난 티백을 다시 우려낸 물을 붓으로 칠해서 신문을 물들이는 것도 한결 고풍스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방법. <도움말 = 홈 앤 데코 최선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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