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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LG오픈 오늘부터 열전…김종덕·커닝 160명 참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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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올시즌 국내 프로골프대회 개막전인 매경 LG패션오픈 (총상금 3억5천만원) 이 30일 레이크사이드 서코스에서 개막,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아시안투어를 겸하고 있는 이 대회는 25개국 1백6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상금 5천8백34만5천원. 외국선수 중에는 지난해 아시아 오메가투어 상금랭킹 1위 마이크 커닝 (미국) 과 아시안투어 랭킹 2위 에드워드 프라야트 (영국).지브 밀카 싱 (인도) 등 국내대회 '단골손님' 들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 96, 97년 국내 상금랭킹 1위 최경주와 지난해 우승자 신용진.김종덕 등 국내 간판급 선수들이 나선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는 김종덕. "우승컵은 나의 것" 이라며 김은 강한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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