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와 K2코리아가 후원하는 카라코람 히말라야 K2 스팬틱 골든피크(7027m) 원정대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파키스탄으로 떠났다. 원정대는 셰르파·산소호흡기 없이 최소한의 장비와 식량을 짊어지고 등정에 도전하는 알파인 방식으로 등반한다. 등정 목표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김형일(왼쪽에서 둘째) 대장을 비롯한 원정대원들이 인천공항에서 포즈를 취했다. [K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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