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중앙일보]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과학위성 2호 공개…7월 발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MB, 한식 세계화위해 '앞치마' 둘렀다

6월 2일 TV중앙일보는 '동남아시아국가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만찬과 오찬에 모두 한식이 제공돼 각국 정상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오늘 열린 오찬장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숯불 화덕에 꼬치를 구워 정상들의 접시에 올려주는 '깜짝 이벤트'가 벌어졌는데요. 각국 정상의 입맛을 사로잡은 만찬과 오찬 메뉴는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옥 여사가 직접 선정했다고 합니다.

첨단 고속정 윤영하함, 오늘 서해 NLL 배치

북한의 서해 상 도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첨단기능의 유도탄 고속함 '윤영하함'이 오늘 북방한계선 NLL 최전선에 배치됐습니다.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서해 NLL 해상에서 북한군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숨진 고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이 고속함에는 대함 유도탄 '해성'이 장착돼 있는데요. 해성은 140km 밖에서 적함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분당 사정거리 16km의 76mm함포, 분당 600발을 적함에 퍼부을 수 있는 40mm 함포 1문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찰, 봉하마을서 현장검증…경호관 "죽고싶은 심정..."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오전, 봉하마을 뒷산에서 현장 검증을 벌였습니다. 오늘 현장검증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당일 이동경로를 따라 실시됐는데요.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유족을 대표해 현장검증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일, 경호를 담당했던 이 모 경호관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경호관은 "미칠 지경이다, 죽고 싶은 심정이다"라는 말로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과학위성 2호 공개…7월 발사

7월말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에 실리는 '과학기술위성 2호'가 오늘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연구센터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100kg급의 이 소형 위성에는 대기와 해양의 수분량을 측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 라디오미터 관측기와 위성의 정밀궤도를 측정할 수 있는 레이저 반사경이 탑재돼 있습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오후 제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나로호 발사허가 신청서 심사결과에 대한 최종 심의를 벌여 발사허가를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메카 26조원 들여 리모델링

메카 카바 사원의 수용인원을 200만 명으로 늘이는 리모델링 동영상이 지난달 유튜브에 유출됐습니다. 이 동영상에 따르면 리모델링 안은 카바 신전의 중앙에 위치한 흑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성묘를 중심으로 높이 80미터의 복층으로 된 기도광장(prayer hall)을 신축해 수용인원을 늘이는 것으로 돼 있는데요. 현재 9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전에 새로운 기도광장을 신축해 2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사우디 왕실은 메카의 리모델링에 한화 26조 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T셔츠에 담은 개도국 어린이 그림...이윤미·박시은·황보 패션쇼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오늘 2009 프렌즈 오브 컴패션(2009 Friends of Compassion)-'혼자가 아니에요'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기자간담회에는 이윤미, 박시은, 황보 등 컴패션 후원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펼쳤는데요. 오늘 패션쇼를 위해 디자이너 박윤수는 후원국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티셔츠에 담았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패션쇼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뉴스방송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