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챔피언6차전 관중석 말말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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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현대팬 "이상민이 무조건 좋다"

진혜원 (16.홍대부여고 2년.이상민팬클럽회원) 양 = "실력뿐 아니라 잘생긴 용모와 승부욕이 남다른 이상민이 무조건 좋다" "경기종료 1분전 이상민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킬때는 공부하면서 응어리진 스트레스가 통째로 날아갔다. "

◆기아팬 "허재선수 투혼에 감명"

한미정 (35.부산시사하구사하동.기아팀 응원을 위해 아이 둘과 함께 상경한 가정주부.사진) 씨 = "아이들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는 허재 선수의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는다" "진 것은 아쉽지만 기아팀의 경기를 한번 더 볼 수 있으니 기쁘다. "

변희선 (30.기아자동차 노조 조직부장) 씨 = "회사가 어려워져 올 시즌 처음으로 농구코트에 왔다" "어려운 회사사정에도 불구하고 선전하는 기아 농구단에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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