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신]해체 배구팀선수 드래프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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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대한배구협회는 다음달 중순까지 고려증권.한일합섬.효성 등 해체를 선언한 실업팀을 인수할 기업이 없을 경우 이들 소속 선수에 대한 드래프트를 실시키로 했다.

◇ 국제탁구연맹 (ITTF) 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남녀 단식 시드배정자 16명은 부전승으로 32강에 진출하고 시드를 받지 못한 48명은 16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후 조 1위만 32강에 오르도록 확정했다.

◇ 월드컵축구대표팀 전담응원단인 '붉은 악마' 는 6일 최근 스포츠조선이 시상한 스포츠대상 응원부문 특별상 상금 1백만원을 축구 전용구장 건립에 써달라며 대한축구협회에 기탁했다.

◇삼성생명 여자농구단은 지난 4일 서울서초동 삼성생명 체육관에서 농구팬 50명으로 결성된 팬클럽 '레오' 의 결성식을 가졌다.

◇한국야구위원회 (KBO) 는 6일 국내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82년 프로야구 출범후 3년간 시행하다 중단한 주간.월간 최우수선수 (MVP) 선정제도를 올시즌 부활키로 했다.

주간 MVP는 한주일 기록을 토대로 야구위원회 부장단 회의를 거친 뒤 총재에게 건의해 선정하고 월간 MVP는 위원회가 투수와 타자 5명씩의 후보를 선정, 기자단투표로 뽑게 된다.

주간.월간 MVP에게는 트로피 외에 각각 50만원.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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