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공공 자원봉사자 월30∼50만원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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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행정자치부는 25일 실직자들을 위한 공공 자원봉사사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해 참가자에게 월 30만~50만원의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공 자원봉사사업 분야중 근로봉사는 자율방범대.환경감시원.공원관리보조원.산불감시원.산림간벌.재활용품 수집 및 분리.가정도우미.무의탁노인 간병.복지시설 보조.재난 및 인명구조요원.학교교육 지원 등으로 참가자에게 월 5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사무봉사자들은 상담.모니터.통계조사.도서정리.전산업무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며 월 3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고용보험 (실업급여 지급) 대상자를 제외한 만 15~65세까지의 실직자로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시.군.구와 읍.면.동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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