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오픈배드민턴]김동문-나경민, 혼합복식 4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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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 배드민턴의 새로운 명콤비 김동문 (삼성전기) - 나경민 (한체대) 조가 98영국오픈 혼합복식에서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김 - 나조는 13일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벌어진 혼합복식 8강전에서 세계4위 밤방 수프리안토 - 로사리나 리수 (인도네시아) 조를 2 - 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서는 세계4위 이동수 - 유용성 (이상 삼성전기) 조가 8강전에서 태국의 스리퐁 시리풀 - 프라모트 테라조를 2 - 0으로 누르고 말레이시아의 뭉탄푹 - 리완와조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여자복식의 나경민 - 장혜옥 (충남도청) 조는 강호 덴마크의 마리엔 톰센 - 리키 올센조를 2 -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세계2위 퀸이위안 - 탕융슈 (중국) 조와 격돌한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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