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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꽃그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양반출신 천주교 사제 김요한과 남사당패 봉녀의 사랑이야기.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전파되던 시절이 배경이다.

신앙과 현실의 벽에 굴하지 않고 엮어나가는 순결한 사랑의 참모습을 그린다.

전통 춤사위와 남사당패의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한국적 정한의 세계를 보여준다.

하유상 작, 이창구 연출. 국립극단의 젊은 배우 이상직과 조은경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3~22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4시 국립극장 소극장. 국립극단 제작. 02 - 274 - 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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