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트 마주어, 독일 베토벤 하우스 소사이어티 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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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77)가 최근 독일 본에 있는 베토벤 하우스 소사이어티(베토벤 기념사업회) 회장에 임명됐다.

베토벤 하우스 소사이어티는 1889년 본 시민 12명이 설립한 단체다.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주세페 베르디,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등이 초대 명예회원으로 가입했다. 마주어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거쳐 현재 프랑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이장직 음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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