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시각장애인 3명 히말라야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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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김동암 (金東巖.42.청주맹학교 고등부1년).吳현묵 (30.포항공대 대학원중퇴) 씨와 韓상훈 (14.인천 혜광학교 중등부2년) 군 등 시각장애인 3명이 히말라야 등정에 도전한다.

金씨 등은 93년 에베레스트 무산소등정과 지난해 히말라야 8천m급 5개봉 연속등정 기록을 세운 등반대장 朴영석 (35) 씨의 인솔 아래 히말라야 아일랜드피크 (해발 6천1백60m) 등정길에 오른다.

이들은 지난 1월중순부터 북한산.설악산.한라산.도봉산 등에서 전지훈련을 끝내고 지난 4일 발대식을 가졌다.

청주 = 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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