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컴퓨터 2000년 시한폭탄…대책늑장 정부에 환기 주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일자 21면 '民.官 관심조차 없다' 와 27면 '컴퓨터 2000년 시한폭탄' 은 예산문제로 밀레니엄 버그 대책마련에 늑장을 부리고 있는 관계당국과 업체의 안이한 태도에 일침을 가하는 한편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기에 매우 적절했다.

미국.영국.일본 등 선진국들의 대처실태는 최근 경제난국과 정치혼란으로 정보관련 인프라사업은 뒷전인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관련 인터넷 웹사이트명과 내용까지 실은 것도 기사의 충실도를 높인다.

다만 윈도95 등을 사용하는 개인PC에는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설명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다.

〈모니터 최경현·조혜경·서승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