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올해 1만4700가구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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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안과 아산에 1만4700 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천안이 9327 가구, 아산 5369 가구다. 충남도는 천안과 아산을 비롯해 올해 도내에 2만8000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내에 공급되는 주택은 아파트 2만3612 가구와 단독·연립·다가구주택 4749 가구 등 2만8361 가구다. 이는 올해 전국에 공급될 주택 43만여 가구의 6.6%에 달하는 것이며 지난해 도내에 공급된 2만1657 가구에 비해 30.9%(6704 가구)나 늘어난 규모다.

시·군 별로는 천안·아산이 가장 많고 당진 5218 가구, 논산 2232 가구, 홍성 1616 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임대주택이 6737 가구(공공임대 3749 가구·국민임대 2526 가구·민간임대 462 가구), 분양주택이 2만1624 가구(공공분양 5310 가구·민간분양 1만6314 가구) 등이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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