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이슬람세력·정부 공방 30명 피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알제리에서 이슬람 극렬세력원과 일반시민 등 30명이 또다시 살해됐다고 보안당국이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서부지역에 위치한 사이다 및 시디 벨 아베스에서 민간인 4명이 이슬람 극렬세력에게 납치 살해된 이후 극렬세력원 19명이 당국에 의해 사살됐으며 올레드 - 아이사에서도 민간인 7명이 밤새 살해됐다고 보안당국 성명은 밝혔다.

알제리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메데아지역에서 폭탄테러로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