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IMF극복 강좌…난국해법 제시·동참 열기

IMF 경제난 극복을 위한 전국 순회 경제특별강연회가 13일 오후 제주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중앙일보.KBS 공동주최 (한국통신프리텔 협찬) 로 지난달 19일부터 서울.부산.대전.광주.인천 등 전국 11개 대도시에서 열린 특강엔 연인원 4천여명의 청중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면서 경제난 극복에 관한 관심과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우린 해낸다 - IMF위기 이렇게 극복하자' 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직장인.주부.기업인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간부.군인.대학생 등까지 자리를 함께 해 난국 극복의지를 다지는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이 자리에서 제시된 위기 극복의 지혜와 국민의 바람 등은 KBS - TV 또는 중앙일보 지면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됐다.

강사진으로는 이한구 (李漢久) 대우경제연구소장.김광두 (金廣斗) 금융통화위원회위원 겸 서강대교수.유한수 (兪翰樹) 포스코경영연구소장.황두연 (黃斗淵) 한국무역협회부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송자 (宋梓) 명지대총장과 본지의 김정수.권성철 전문위원 등 30여명이 사회.토론자로 나섰다.

이종태·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