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 새 비전·UI 선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3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8일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연구중심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DGIST는 이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이한구 국회의원, 김범일 대구시장, 윤종용 DGIST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과 UI 선포식’을 했다.

이번 DGIST의 비전과 UI 선포식은 지난해 12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의 개정·시행에 따른 기관 명칭의 변경(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학위과정 신설(2011년 석·박사 과정)에 따른 것이다. 즉 연구원에 대학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이에 따라 DGIST는 핵심융합기술 개발과 고급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해 세계적인 과학기술 연구중심대학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대학을 상징하는 UI(University Identity·사진)는 뫼비우스 띠와 인간의 DNA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기관의 존립과 가치를 통한 연구개발의 무한한 가능성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담았다.

송의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