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서 방배동’ 자전거 출퇴근 코스

중앙일보 워크홀릭 담당 노태운 기자입니다.
경기도 과천에서 자전거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까지 갈 수 있는 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멀지 않는 곳에 양재천으로 진입하는 입구가 나옵니다. 자전거도로가 잘 만들어진 양재천을 따라 서울 방향으로 한참 달리면 경부고속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경부고속도로 다리(양재대교)를 지나지 않고 북쪽으로 빠져나오면 KT연구센터가 보입니다. KT연구센터를 왼쪽에 두고 북쪽으로 가다 우회전한 후 고속도로 다리(우면교) 아래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하면 경부고속도로와 나란히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따라 올라오면 서초IC 부근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면 외교센터(서초구청 옆)가 나오고 여기에서 북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넌 후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 예술의전당으로 갈 수 있습니다.

양재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가 달리기에 좋은 길입니다. 기자도 달려보았습니다. 이후 서초IC까지는 기자도 가보지 못한 길입니다. (사)자전거21이 자전거 지도를 만들기 위해 답사한 결과 자전거가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코스는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사)자전거21 발간 ‘수도권 친환경 자전거네트워크 안내지도’

* 기자는 아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다른 길이나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편집’ 기능을 이용해 본문을 바로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지도 출처/(사)자전거21
글/워크홀릭 노태운 기자 noht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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