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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동해공장,조기퇴직자위해 창업 강좌 마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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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조기퇴직자들에게 창업을 통한 새 인생의 설계를 도와 드립니다.

" 동해 지역 최대 기업인 쌍용양회 동해공장 (공장장 梁在均) 이 IMF 한파로 졸지에 직장을 잃은 본사 직원을 비롯한 지역의 조기 퇴직자들을 위한 창업강좌를 개설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쌍용양회 종합기술훈련원에서 개설되는 이 강좌는 창업 전문컨설팅업체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소속 강사 4명을 초빙,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무료로 실시된다.

이 강좌에는 ▶창업가 정신▶창업 실무절차▶사업 추진방법▶창업 인.허가절차▶사업승패 사례연구 등 창업에 따른 실무교육이 총망라돼 퇴직자들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까지 이 강좌에는 모두 30여명의 조기퇴직자들이 수강신청을 해 놓고있다.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또 최근 불황으로 알뜰살림을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자녀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1차 꿈나무 PC교육을 운영한데 이어 오는 24일까지 2차로 컴퓨터 기초과정 및 PC 통신, 인터넷 기초과정을 교육할 계획이다.

동해 =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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