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시 “여기도 투자처” … 1만6000가구 러브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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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79∼201㎡ 총 5242가구 가운데 1142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단지와 부산지하철 2호선 수정역이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덕천여중·낙동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깝다. 특히 북구는 새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인기 브랜드의 대단지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한라건설은 대전 서남부지구에 109~122㎡ 총 88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갑천과 도안공원이 펼쳐져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호남고속도로 유성나들목·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나들목 등의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제일건설은 대전 학하지구에 118~161㎡ 160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생태하천 화산천과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초등학교가 연결되며 단지 내에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가 전북 전주효자5지구에 604가구(102~115㎡)를 분양한다. 전주효자5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효자4·5지구 전체 약 5000여 가구)로 입지·교통·편의시설·교육·녹지공간 등 생활인프라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주~정읍을 연결하는 국도1호선이 지구 남측을 지나가고 전북권 신행정·업무·상업중심지로 개발될 서부신시가지가 바로 옆이다.

광주에선 대한주택공사가 진월지구에 404가구를 공급한다. 진월지구는 분적산과 노대제를 포함한 근린공원 3곳이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또한 경전선 효천역·제2순환도로 등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임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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