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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서 무선 인터넷을 공짜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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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부산의 모든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공짜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올들어 시내 주요 관광지 23곳에 구축하기 시작한 무선 인터넷망을 최근 마무리하고 29일 운영을 시작한다.

무선 인터넷망이 구축된 곳은 광안리·송도·송정·다대포·일광 등 5개 해수욕장과 용두산 공원, 자갈치 시장, 태종대 유원지, 어린이대공원, 동백섬, 금정산성 등 관광명소 6곳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2007년 11월부터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모든 해수욕장에서 무선 인터넷이 가능해 졌다.

또 광복로,부산역 광장, 서면 교차로, 부산종합운동장, 시청, 국제 크루즈터미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6곳과 문화회관, 시립미술관, 울숙도 문화회관 등 문화시설 3곳도 포함됐다. 이밖에 삼락강변 체육공원, 강서 체육공원, 북구 문화빙상센터 등 스포츠 시설 3곳에도 무선 인터넷망이 설치됐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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