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천 의원 시의회 의장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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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덕천(53.동구.사진)의원이 선출됐다. 신임 이 의장은 지난 2일 26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투표에서 21표로 과반수를 얻어 5표를 얻은 김화자(60.여)의원을 눌렀다. 이 의장은 전반기 의장을 지낸 강황 의원과 함께 최다인 3선 의원이다.

이 의장은 4.15총선과 6.5 동구청장 보궐선거때 출마를 권유 받았으나 의원직을 지킨 점이 동료 의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영천 출신인 신임 이 의장은 대구평화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시의회 부의장 등을 지내고 대구보건대학 사회복지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부의장은 이상기(39).박성태(41)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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