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초·중·고 2005년 20곳 문열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내년 인천지역에 초.중.고교 20곳이 문을 연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3~9월 초등학교 9곳과 중학교 8곳, 고교 3곳 등을 개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곳으로 가장 많고 부평구와 연수구가 각 4곳, 계양구 2곳, 남동구와 중구 각 1곳이다. 특히 서구의 경우 구획정리와 택지개발 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검단지역에 8개교가 들어선다.

검단지역에는 지난 3월 원당지구에 금호1차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모두 13만여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교육시설이 크게 부족한 상태다.

정영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