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씨, 저소득층 어린이 특기 적성 교육 기금 마련 캠페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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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지 '쎄씨'와 어린이재단, 패션 브랜드 'HUM(흄)'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특기 적성 교육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 메이커' 캠페인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드림 메이커(DREAM MAKER)'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의 그림이 프린트 된 티셔츠 2종과 '드림 메이커' 타이포그라피(typography)가 들어간 티셔츠 8종이 판매된다.

슈퍼주니어, 카라, 유승호 등 스타와 어린이들이 직접 입고 사진 촬영하기도 했던 이 티셔츠들은 지난 15일부터 전국 흄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수익금은 결손가정 어린이 특기 적성 교육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해 쓰인다.

티셔츠 속 그림은 '미래의 꿈'을 주제로 열린 그림 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의 작품이다. 2월 한 달간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기관에 소속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에 대한 미술 대회를 개최했고 100여명의 어린이가 그림을 제출했다. 요리사, 선생님, 축구 스타, 프로게이머, 가수 등 다양한 꿈을 그린 그림 중에서 쎄씨와 어린이 재단, 패션 브랜드 '흄'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한 우주 비행사와 프로게이머 그림 두 장을 티셔츠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티셔츠는 어린이용, 어른용으로 구성돼있으며 가격은 1만9000원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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