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혁 (朴齊赫) 기아자동차사장은 27일 미국 포드자동차의 기아 인수설에 대해 "포드측은 기존의 기아자동차 지분과 기아와의 협력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기아를 인수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부인했다.
朴사장은 2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서 열린 완성차업계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朴사장은 또 기아에 대한 산업은행 출자 백지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정부 관계자로부터 산업은행 출자에 대해 어떤 얘기도 들은 바 없다" 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