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신앙인의 사표였던 소양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를 극화한 뮤지컬. 서울창무극단이 제작했다 암울했던 구한말 일제의 강점야욕에도 굴하지 않고 구국운동에 헌신했던 민족 선각자 주목사의 기개와 정신을 기독교사의 측면에서 접근했다.
부제 '일사각오' 는 죽기를 각오하라는 주목사의 설교에서 따왔다.
오현주 작.연출, 왕준기 음악, 오은희 안무. 한인수.김민정.정선일등 출연. 27일~98년 1월5일 오후7시, 금.토.일 오후4시.7시 (1월1일은 오후4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02 - 525 - 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