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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 숨진 레슬링 선수 2억 보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훈련을 받다 숨진 김종두(전북체고 2년)군 유족에게 2억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상금은 교육청이 7000만원, 도 체육회가 5000만원을 부담하고 공탁금과 성금 등을 보태 만들었다. 또 김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내년 3월 완주군 소양면으로 이전하는 전북체육고교에 추모비를 세우기로 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전북 대표였던 김군은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무리한 체중감량 훈련을 받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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