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제10차 동시분양아파트 1천1백17가구 일반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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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내년 1월7일부터 서울지역 97년 제10차 동시분양아파트 1천1백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시는 16일 공동주택 채권및 분양가격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가운데 분양가액과 주변가액의 차이가 30%이상 되는 5백90가구를 채권심의 대상사업으로 정하고 채권상한액을 결정했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채권상한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삼성중공업의 동작구사당동 재건축조합아파트로 38평형이 5천9백50만원을 기록, 아파트 총분양가는 2억3천7백16만3천원에 달했다.

채권상한액이 가장 낮은 곳은 삼성물산의 동대문구전농동 전농제5구역 재개발조합아파트로 33평형이 3천3백70만원이었다.

이번 동시분양아파트 1순위 청약기준은 전용면적 25.7평이하는 89년 4월27일이전 청약예금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또 전용면적 25.7~30.9평형은 83년12월20일이전, 전용면적 30.9~40.9평형은 88년12월29일이전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이들 아파트는 23일 입주자 모집이 공고되고 다음달 7일부터 무주택우선공급 대상자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문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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