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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화력 건설사업소 문 열어 종합발전단지 조성 본격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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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삼척화력 건설사업소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조성사업이 본격추진될 종합발전단지의 조감도. [삼척시 제공]


 한국남부발전(주) 삼척화력 건설사업소가 8일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종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남부발전은 사업소에 직원 10명을 배치하고 종합발전단지 건설 착공을 위한 인허가와 보상업무 등을 진행한다.

5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종합발전단지는 원덕읍 호산리 일대 330만㎡에 1000㎿ 유연탄 4기와 450㎿ LNG 2기, 100㎿ 무연탄 1기 등 모두 5000㎿ 규모의 발전시설을 건립하는 국책사업. 한국남부발전은 이 가운데 정부의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조8500억원을 들여 1단계 사업인 1000㎿ 유연탄 2기 건립 공사를 먼저 실시한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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