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리알면 돈번다"…기업,기상교육에 큰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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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날씨 미리 알면 돈법니다."

기상청 산하 기상연구소는 12월1~3일 국내 기업체 간부직원들을 모아 '날씨에 웃고 우는 경영' 등을 무료로 가르치는 '기업인 고급 기상과정' 을 연다.

현재까지 참가 희망업체는 19개. 올겨울의 날씨에 영업의 성패가 달려있는 모피등 의류업체인 진도물산을 비롯, 날씨에 영향을 받는 해태제과.롯데칠성음료등 음료회사, 쌍용건설등 건설회사가 포함돼 있다.

신경섭 (申慶燮) 기상청 예보총괄관, 방송 날씨 캐스터등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이들 회사들을 상대로 기상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날씨가 기업경영 전략의 앞날을 좌우할 수 있음을 설명하기 위한 것. 02 - 730 - 6911.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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