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1월1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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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햇포도주 공수작전 8면

매년 11월 셋째 목요일 (올해는 20일)에 열리는 프랑스산 햇 포도주 '보졸레 누보' 마시기에 대비한 햇술 공수작전이 전세계에서 숨가쁘게 벌어지고 있다.

포도주 소비가 부쩍 늘고 있는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35兆 다루는 재판부 23면

총자산 35조원에 62개 기업을 거느린다면 재계순위 4위다.

서울지법 판사 4명이 이런 엄청난 재산을 관리하고 있다. 바로 법정관리 신청사건의 담당 재판부다.

기업경영에 골치아픈 이들의 하루를 살펴본다.

日도 긴급경제대책 27면

일본이 긴급경제대책을 내놓았다.

올해 성장률이 0%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등 침체상태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아시아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일본경제의 회생이 급선무라는게 미국의 시각인데.

바다밑 情報고속道 32면

체증 심한 해저 광케이블 위성보다 품질 좋고 이용료 싸 명실공히 정보화시대 대동맥. 국제전화.데이터통신등 실어 날라야할 '화물' 갈수록 폭주. 한반도 잇는 바다 밑 정보고속도로 동맥 경화 (硬化) 걱정된다.

괄목상대 日本축구 40면

월드컵 본선진출의 비원을 달성한 일본축구. 번번이 한국에 발목을 잡혀온 일본이 이젠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을 앞섰다.

무엇이 이를 가능케 했을까. 한국축구의 반면교사가 될 '일본축구의 모든 것' 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후보 TV토론 낙수 41면

TV가 대통령 선거에서 당락을 좌우할 지경이다.

세 후보들이 대중들을 위해 방송에서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옷 매무시 하나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그 사정과 뒷얘기들을 다각적으로 추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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