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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양영균 브루나이 J테니스 결승진출 파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정규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중학생 상비군 양영균 (15.전라중3) 이 97브루나이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힌 양영균은 14일 (한국시간)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끈질긴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파차라폴 캄사마란 (태국) 을 2 - 0 (6 - 1, 6 - 1) 으로 완파했다.

양영균은 탁정모 (건대부고) 를 2 - 0 (6 - 0, 6 - 4) 으로 누른 스타인 보레티 (노르웨이) 와 단식 우승을 다툰다.

여자단식 준결승에선 이안나.임선미 (이상 중앙여고)가 결승 대결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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