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겨울올림픽]쇼트트랙 한국 남녀 4명씩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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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국 쇼트트랙이 98나가노겨울올림픽 단거리종목 (5백m.1천m)에 남녀 4명씩의 선수를 파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여자쇼트트랙의 기대주 김윤미 (정신여고) 는 9일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벌어진 나가노겨울올림픽 자격예선대회 1천m경기에서 1분35초811을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또 전이경 (연세대) 은 1천m에서 3위 (1분36초060) 를 기록, 종합점수 5점으로 김윤미에 이은 2위에 올라 한국은 올림픽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할 자격을 따냈다.

남자부에서도 한국은 이준환 (한체대).김동성 (경기고) 등4명이 출전하게 됐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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