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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서교육십(西橋六十) 2009’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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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홍대 앞 복합문화공간인 KT&G 상상마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서교육십(西橋六十) 2009’전을 연다. 김노암·류병학·김현진·서진석 등 전시기획자·미술평론가·교수 60명으로부터 각 1명씩 작가를 추천받는 형식으로 신동근·김승연·이예린(사진)·웁쓰양·장성은 등 젊은 작가 60명의 신선한 작품이 쏟아져 나왔다. 5월 10일까지. 02-330-6223.

◆사진가 김원씨가 서울 인사동 갤러리북스(VOOKS)에서 ‘Triple-세 쌍둥이와 함께한 일주일’전을 연다.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세 쌍둥이 자매 진아·선아·민아를 통해, 세 명의 닮음과 다름을 포착했다. 김씨는 월간 ‘페이퍼’ 발행인이다. 갤러리북스 개관전으로 25일부터 4월 7일까지. 02-737-3283.

◆사진가 고홍곤씨 개인전 ‘희망, 꽃빛에 열리다’전이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이브갤러리에서 열린다. 침실제품 유통기업인 ‘이브자리’에서 운영하는 갤러리다. 제비꽃·민들레 등 야생화를 찍었다. 02-569-1600.

◆화가 장순업씨가 서울 공평동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30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경기도 곤지암 작업실 너른 창으로 본 자연풍경을 반추상 화면에 옮긴 ‘빛과 시간의 이야기’ 시리즈를 건다. 02-3210-0071.

◆화가 최진희씨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소박한 사랑’을 연다. 그는 “‘봄’‘나무’를 주제로 두꺼운 나무껍질을 뚫고 나오는 생명의 아름다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고 말한다. 25∼31일. 02-736-1020.

◆현재숙씨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25~31일 서각전을 연다. ‘아버지, 당신의 이름으로’라는 제목으로 부친의 글씨를 나무에 새겨 전시한다. 02-733-4448.

◆서예가 단산(丹山) 김재일씨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서 ‘단산여적(丹山餘滴)’전을 연다. 서예가들이 글을 쓰거나 그림을 다 그리고 남은 먹물을 바라본다는 의미로 붙인 제목이다. 시인들의 한글 시와 주변에서 관찰한 꽃을 작품으로 만들었다. 4월 1∼7일. 02-734-7555.

◆화가 한광순씨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지하보도 광화랑서 개인전 ‘FLY AWAY’를 연다. 꿈과 희망을 나타내는 비행(飛行) 이미지를 담은 유화 40여점을 선보인다. 4월 1∼7일. 02-39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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