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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20여명 사소한 시비로 난투…1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지난 25일 오후11시50분쯤 경남창원시용호동 용지공원에서 중.고교생 20여명이 30여분간 편싸움을 벌이다 宋문관 (18.C공고 2) 군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崔모 (17.C공고 2) 군등 2명은 상처를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편싸움은 숨진 宋군의 친구 12명이 이날 생일을 맞은 柳모 (18.C공고 2) 군의 생일파티를 열고 있던중 朴모 (14.G중 3) 군등 10대 10여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헤드라이트를 비추는 바람에 시비가 붙어 일어났다.

경찰은 편싸움에 가담한 중.고교생 15명을 붙잡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창원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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