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인재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 경력 채용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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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 기업, 건설업계 취업 선호도 1위 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금호건설 이연구 사장이 가장 강조하는 게 ‘사람’이다. 건설업의 기본은 사람이고, 인재가 모여야 회사의 가치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금호건설은 올해 경영 전략에서도 인재 육성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우수한 인재 채용과 함께 기존 직원들의 자질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금호건설의 인재상은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인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를 갖춘 사람이다. 글로벌 모빌리티를 확보한 인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갈 수 있도록 인재 공급망을 다양화하고 경력직 채용 비중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과 독거노인 돕기 등의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올 2월 11일 서울 종로의 한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금호건설은 3월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한자시험과 인·적성검사를 실시한 후 역량면접·인성면접 등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과 채용 일정은 추후 금호아시아나그룹(www.kumhoasiana.co.kr)과 금호건설 홈페이지(www.kumhoenc.com)에 공고할 예정이다.

조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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