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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화왕산 참사’ 관련 군 공무원 포함 9명 입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7명이 숨진 경남 창녕의 화왕산 참사와 관련해 군청 공무원과 산악회 관계자 등 9명이 형사입건됐다. 창녕경찰서는 화왕산 억새태우기 행사를 주최한 창녕군 김충식 군수 등 군청 공무원 6명과 행사를 주관한 배바우산악회 관계자 3명 등 모두 9명에 대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9명 가운데 화재 참사에 직접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대해서 구속영장 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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