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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단신]방송 3사 오락프로 너무 많다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6일 공보처가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방송 3사는 지난 95년 가을 프로그램 개편 이래 오락 프로그램 편성비율이 법정 한도인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 10%, 교양 40%, 오락 프로그램 20% 이상씩 편성하도록 규정한 현행 방송법시행령에 따라 오락 프로그램은 50%를 넘지 못하도록 돼 있다.

국감자료에 나온 채널별 오락 프로그램 편성비율을 보면 KBS - 2TV의 경우 ▶96년 가을 개편 59.2% ▶97년 현재 55.5%이며, MBC가 ▶96년 가을개편 50.3%, SBS는 ▶96년 가을 개편 54.5% ▶97년 현재 51. 6%로 각각 집계됐다.

*종합유선방송위원회 (위원장 柳赫仁) 는 8일 오전10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케이블 TV 프로그램공급자 (PP).종합유선방송국 (SO).전송망사업자 (NO) 및 업계 실무책임자 1백여명이 참석하는 97 종합유선방송 종사자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석호 중앙대신방과 교수가 '세계 방송환경의 변화와 국내 케이블 TV의 발전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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