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콩나물에 재배업소 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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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가 무공해 청정 콩나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위해 '콩나물실명제' 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이는 일부 콩나물재배업자들이 최근 수익성에 집착한 나머지 인체에 유해한 농약을 이용해 콩나물을 재배, 유통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중 도내에서 생산되는 콩나물 봉지나 용기에 반드시 재배업소명 대표자 소재지 전화번호등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 판매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이행치 않는 재배업체의 콩나물을 구입하지 않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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