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한세텔레콤,무선데이터 전송단말기 시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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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무선데이터통신사업자인 한세텔레콤 (대표 朴明植.02 - 829 - 3731) 은 무선데이터 전용 문자단말기 'HS100' 을 일본 다무라사와 공동 개발, 내달부터 국내에 보급한다.

HS100은 펜 입력방식의 무선데이터 전용 단말기로 일반 전자수첩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문자.그림 등의 이미지를 펜으로 스크린에 작성해 이동중에도 문자메시지를 문자호출기.팩스.일반PC로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통신 (사장 李啓徹.02 - 750 - 3514) 은 이사갈 집의 전 (前) 소유주 전화번호를 전화국에 알려주면 이사 당일 전화국 직원을 부르지 않고도 자동으로 전화가 개통되는 '무 (無) 출동 전화개통 서비스' 이용율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전화 개통 서비스의 이용료는 1만원으로 한국통신 고객상담센터 (각국번 0000번)에 신청하면 된다.

*한솔PCS (대표 鄭溶文.02 - 3488 - 0004) 는 최근 국내 최초로 '기지국안테나 수신증폭기' 를 독자기술로 개발, 자체 PCS기지국 설치비 수백억원을 절감하고 1천억원대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지국 안테나에 수신중폭기를 설치하면 기지국 수신율을 높일 수 있고 가입자가 적은 지방 읍.면지역등에 불필요한 기지국을 건설하지 않아도 돼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수도권 제3무선호출사업자인 해피텔레콤 (대표 宋基出.3400 - 8831) 은 지난 5월1일 서비스에 나선 자사 무선호출 가입자가 최근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속무선호출서비스는 기존 저속무선호출서비스에 비해 전송속도가 3배이상 빠르고 배터리수명도 4배이상 길며 수신율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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