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분위기 연출위한 소품·아이디어 제안전…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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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가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은 주부들을 위한 소품.아이디어 제안전이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분수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여성 생활지 라벨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엘패밀리.모임콜렉션.인터피아등 인테리어 업체들이 다양한 소품들을 전시하면서 주부등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또 가구개조업체인 일심라이프가 참가해 적은 비용으로 오래된 가구를 산뜻하게 바꾸는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인테리어 업체인 엘권스디자인은 행사기간중 수납공간 활용방법등에 상담을 벌이고 있다.

낡은 원목가구를 하이그로시형의 새 모델로 바꾸는데 장롱 9자는 40만5천원, 장식장 2.5자는 10만5천원, 침대 (퀸사이즈) 는 9만원정도의 가격이 제시돼있다.

또 주부들이 직접 만들수 있는 종이.시트지를 활용한 인테리어 장식소품과 핸디코트를 이용한 재활용품, 낡은 청바지로 만든 패브릭 소품등이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주부들을 위한 커텐.쿠션염색하기 (26일) , 로만셰이드 만들기 (27일) , 낡은의자 새로 옷 입히기 (28일)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전시회에서는 또 작은 소품이면서 집안분위기를 색다르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쿠션, 커튼을 고급스럽게 장식해주는 커튼걸이, 장식타월, 작은 그림액자, 장식용매트나 작은 카펫, 침구와 소파류, 세계 유명박물관 소장품의 모사품등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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