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세계은행·IMF 문닫아야 한다" 노벨상수상자 밀턴 프리드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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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마하티르는 말레이시아의 골칫거리며 자신의 실책을 은폐하기 위해 나를 희생양으로 이용했다."

- 미국의 억만장자 금융인 조지 소로스, 마하티르 말레이시아총리가 세계은행 주최 세미나에서 동남아의 외환시장 위기와 관련해 자신을 비난한데 대해.

▷ "세계은행 (IBRD) 과 국제통화기금 (IMF) 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은 스스로 사라지는 것이다."

-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 밀턴 프리드먼, IBRD와 IMF가 개발도상국의 민간경제를 육성하기 보다는 민간경제에 대한 정부의 통제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 "완벽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다."

-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 계속되는 미군기 추락사고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 "설사 음주운전을 추방하기 위한 것이라도 개인의 불행을 광고에 활용할 수는 없다."

- 레체크 밀러 폴란드 내무장관, 폴란드 경찰이 음주운전 추방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이애나의 사고를 거론한 대대적 신문광고를 낸 것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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