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배 한국女오픈 2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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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송보배(18.슈페리어)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컵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를 2연패하며 프로무대 첫 승을 올렸다. 20일 경기도 광주 뉴서울 골프장 북코스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송보배는 4언더파(버디 6, 더블보기 1개)를 쳐 합계 8언더파로 우승했다. 우승상금 3600만원. 지난해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승했던 대회다.

아마추어 최나연(16.대원외고1)이 5언더파로 2위, 전미정(22.테일러메이드)은 4언더파로 3위를 했다. 12세 장하나(반원초6)는 이븐파를 쳐 공동 50위(합계 7오버파)로 경기를 마감했다.

광주=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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