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편집중국 전주 첨단과학단지내 11월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전북도내 우편물을 한 곳에 모아 자동으로 분류하는 전주우편집중국이 완주군 봉동읍 일대에 조성중인 전주첨단과학산업단지내에 건립된다.

9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전주첨단과학산업단지내 1만5천여평에 2백66억여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3층, 연건평 3천2백여평 규모의 전주우편집중국을 오는 11월 중순께 착공, 99년 완공할 예정이다.

체신청은 이를 위해 최근 완주군에 교통영향평가심의를 신청하는 한편 다음달중 시공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 우편집중국에는 우편물 자동분류기.소포구분기 등과 물류하치장.전북체신청 종합정보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 = 장대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