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장바구니 물가가 불안하다.
3일 통계청제주사무소에 따르면 8월 제주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7%로 지난 3월 (1.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물가상승의 주요인은 채소.해조류 (6.7%) , 우유.계란 (3.8%) 등 식료품의 가파른 가격 상승때문. 지난해 대비 물가상승률도 3.2%로 추석.대선등 물가상승이 예상되는 시기를 앞두고 있어 정부의 물가억제선인 4.5%를 지키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제주 =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