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전승공예대전]정권석씨 '버선농' 대통령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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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부.한국문예진흥원이 후원하는 제22회 전승공예대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인 대통령상은 목공예 분야에 '버선농' 을 출품한 정권석 (鄭權奭.24) 씨가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분청사기녹청보리문양접시' 를 출품한 염종귀 (廉鍾貴.37) 씨에게 돌아갔고 문체부장관상은 '야화야접초문 (野花野蝶草紋) 등메' (돗자리) 를 출품한 최헌열 (崔憲說.56) 씨, '천연염색 명주' 를 출품한 신계남 (申季男.53)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특별상으로▶문화재위원장상에 김문호 (金文鎬.46) 씨의 '유제 밥통' , 최남선 (崔南善.48) 씨의 '피혁함' (상자) ▶문화재관리국장상에 황해봉 (黃海逢.45) 씨의 '전통 신' , 상기호 (尙基浩.48) 씨의 '색지 옷걸이장등이 선정됐다.

수상.입선작품은 오는 9월12일부터 10월13일까지 경복궁내 한국전통공예미술관에서 일반에 전시된다.

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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