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력서에 '월북가능'이라 써있나"-오씨 월북 관련 국민회의 반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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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오익제 (吳益濟) 사건이 났어도 당내에 그를 아는 사람이 없는게 더 큰 문제다. "

- 국민회의 고위관계자.

▷ "이력서를 갖다놓고 본들 '월북가능성이 농후함' 이라고 써 있느냐. "

- 국민회의 장성원 (張誠源) 기조실장, 오익제사건을 계기로 한 당내 사상검증 논란에.

▷ "吳風이 본격 北風의 전주곡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黃리스트는 안기부 금고 속에서 낮잠을 자서는 안된다. 국민의 입장에서는 대선 전에 수사결과를 알아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

- 자민련 안택수 (安澤秀) 대변인.

▷ "李대표의 두 아들은 1백%, 趙시장의 네 아들은 75%가 면제를 받아 권력이 있으면 군대에 가지 않는다는 절망감을 국민들에게 주고 있다. "

- 자민련 김창영 (金昌榮) 부대변인.

▷ "협조하기 위해 무엇을 요구하지 말고 당의 승리를 위해 스스로를 던져라."

- 신한국당 이회창 (李會昌) 대표, 만안 보선 당원전진대회에서 비주류를 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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