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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즐겁게] 고성 명태와 겨울바다 축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고성 명태와 겨울바다 축제

고성 명태와 겨울바다축제가 19일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에서 개막했다. ‘명태와 함께 떠나는 겨울바다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명태 할복, 명태 꿰기, 명태 무게 달기 등의 명태 체험과 구이 등 명태요리 시식회 등이 열린다. 겨울바다체험으로 맨손 활어 잡기, 어선 무료 시승, 생선회 정량 달기, 생선회 이름 맞추기, 어선 노 젓기 등도 매일 진행된다. 종이배 만들기, 풍선 아트, 천체 관측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장도 운영된다. 이밖에 명태홍보관, 해양심층수 홍보관, 명태덕장, 해군함과 해경정 등 볼거리와 웰빙 먹거리, 명태를 싼 값에 살 수 있는 수산물장터도 운영된다. 해군과 육군군악대 연주회, 평양예술단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축제는 22일까지 열린다.

◆중앙과학관 ‘수레의 과학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 수레과학의 우수성과 제작기술을 보여주는 '수레의 과학전’을 18일 문을 열고 8월30일까지 3층 기획전시관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통사회의 중요 운송수단이었던 수레와 현재의 자동차, 기차, 고속철도 등을 비롯해 미래 첨단 운송시스템이 될 자기부상열차, 위그선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인류의 중요 발명품 가운데 하나인 수레를 제작하는 전 과정과 제작 도구 등을 선보이며 고구려 벽화 고분, 삼국시대 출토유물 등에서 발견된 수레 등 '재미있는 수레이야기’도 소개된다.

◆다하누촌 ‘한우 햄버거 축제’

영월군 주천면 한우 직거래마을 다하누촌이 졸업시즌과 봄방학을 맞아 21, 22일 ‘한우 햄버거 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한우와 다양한 재료로 만든 30가지 햄버거를 시식할 수 있다. 또 관광객과 함께 50cm 크기의 대형 햄버거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준비됐다. 사골, 꼬리, 육회 등을 시중보다 최고 45% 할인 판매하는 알뜰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1000원 경매, 사골 무게 맞추기, 사골국물 시음회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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