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母女 흉기찔려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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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3일 오후8시쯤 경남함양군안의면상원리 용추계곡에서 휴가를 즐기던 梁순규 (49.상업.부산시해운대구반송동) 씨의 부인 陳미미 (31) 씨와 딸 희경 (4) 양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梁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梁씨는 "계곡에서 수영하다 큰딸 (8) 과 함께 민박집에 먼저 돌아가 아내와 작은딸을 기다렸으나 오지 않아 다시 나와보니 계곡내 용추분교 인근 도로변 언덕 7 m아래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 고 말했다.

함양 =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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