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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휴대전화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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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태양광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휴대전화 신제품을 16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9’에서 공개한다. 이들 제품은 휴대전화 단말기 뒷면의 건전지 덮개에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햇볕을 받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10분 충전하면 3분 정도 통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삼성의 태양광폰 ‘블루어스’는 플라스틱 생수통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LG전자의 ‘에코프렌들리폰’은 반영구적인 태양광 집열판을 장착했다. 올해 안에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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